| 광우병에 대한 7가지 궁금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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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인 유전자는 광우병에 더 취약한가? = "한국인 유전자는 광우병에 더 취약하다." 이 주장은 김용성 한림대 의대 교수에게서 처음 나왔다. 김 교수는 2005년 국가연구수행과제로 한국인의 프리온 단백질 유전자형 조사를 했다. 결론은 현재까지로는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프리온 단백질은 모든 생명체가 갖고 있으며 세포구성에 들어가는 평범한 단백질이다. 하지만 이 단백질이 동종 개체를 섭취할 경우 변이를 일으켜 변형 프리온 단백질로 바뀌는데 이것이 광우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프리온 단백질의 유전자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129번째 유전자 배열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2개 결합한 메티오닌-메티오닌 동질 결합체(MM형)와 메티오닌과 발린(필수 아미노산 일종)이 결합한 메티오닌-발린(MV형), 발린이 2개 결합한 발린-발린 동질 결합체(VV형)가 그것이다. 이 중 인간광우병으로 죽은 사람의 프리온 단백질 유전자형을 조사한 결과 100% MM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 교수는 연구결과 조사 대상 한국인의 95%가 MM 유전자형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영국(38%), 미국(50%)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다시 말해 아시아 혈통이 인간광우병에 훨씬 취약하다는 것을 말한다. 정해관 성균관대 사회의학교실 교수는 "이는 학문적으로 확립된 사실로 더 이상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반면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MM형만 걸린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MM형이 먼저 나타나고 MV와 VV형은 나중에 나타날 가능성, 인간광우병이 아닌 다른 형태의 질병으로 나타날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2) 인간광우병은 전염병이다? =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광우병은 구제역과 달리 전염병이 아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광우병에 걸린 소를 인간이 먹어 감염이 되고 인간광우병 환자의 혈액 등을 통해 다른 인간에게 전염된다는 점에서 전염병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다. 다만 전염성이 독감이나 콜레라처럼 강한 질병은 아니다. 정해관 교수는 "인간광우병 환자와 악수를 하거나 같이 밥을 먹는 것은 거의 문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경우 가장 크게 문제되는 것은 헌혈이다. 광우병 환자가 많이 발생한 영국의 경우엔 자국 내 헌혈이 전면 중단돼 모든 혈액을 수입해 쓰고 있다. 광우병이 일정 수준 이상 발병하면 국가적 혈액대란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3) 감염된 쇠고기를 먹으면 감염되나 =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인간광우병에 모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광우병은 소의 병원체이기 때문에 인간으로 넘어오는 과정이 쉽지는 않다. 에이즈환자와 성관계를 했다고 해서 다 에이즈에 걸리는 것은 아닌 것처럼 광우병도 병원균에 노출된 사람들 중 일부만 감염된다. 또 잠복기가 길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당장 나타나지는 않는다. 영국은 광우병 쇠고기에 전 국민이 10년 이상 노출된 이후 환자가 발생했다. 김상윤 교수는 "인간광우병은 걸렸다고 당장 나타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광우병 쇠고기의 섭취가 인간광우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따지는 것은 현재로선 난센스"라고 말했다. ◆(4) 인간광우병은 치료가 어렵나 = 현재까지 인간광우병으로 밝혀진 환자는 완치된 경우가 없이 대부분 사망했다. 인간광우병과 가장 비슷한 것이 파푸아뉴기니의 풍토병 `쿠루`병이다. 이 병은 이 지역 원주민들의 식인 습속이 원인이 돼서 발생하는 것인데 치료법이 전혀 없다. 정해관 교수는 "광우병은 지금까지 알려진 세균이나 바이러스와는 전혀 다른 병원균으로 치료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주영란 질병관리본부 신경계 바이러스팀장은 "인간광우병은 잠복기가 길면 10년까지 가기 때문에 자신이 현재 병에 걸렸는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5) 수프 등에 함유된 극미량도 문제? = 이론적으론 1000분의 1g의 감염조직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설렁탕처럼 끓이거나 고기를 바싹 익힌다고 해서 프리온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프리온은 진한 양잿물로 처리하거나 고열로 태워야 병원성을 없앨 수 있다. ◆(6) 미국인들은 별문제 없는데 = 미국 사람들은 살코기 위주의 육류소비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소뼈나 내장 등은 부산물로 분류돼 모두 폐기처분된다. 소 한 마리를 잡으면 버려지는 것이 30% 정도 된다. 설렁탕, 꼬리곰탕 등 뼈를 통째로 고아 우려내는 우리 음식문화가 인간광우병의 위험을 높일 가능성에 대해 김상윤 교수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가정"이라고 말했다. ◆(7) 30개월 이상만 광우병 걸리나 = 광우병이 주로 30개월 이상 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30개월 미만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김상윤 교수는 "30개월 이후 광우병이 발병한 소는 그 이전에 이미 광우병의 인자를 갖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도축된 소가 안전하다고 볼 의학적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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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28 휘어지는 '두루마리' IC 와 Nokia 888 Concept Phone
- 2008/03/10 [부산교구 황철수 주교 택시기사 체험기] <2>
- 2008/03/10 [부산교구 황철수 주교 택시기사 체험기] <1>
- 2008/01/10 부자 십계명
- 2007/10/01 가치관의 전환에 대해
- 2007/09/13 우리의 말은 자신에게 하는 예언이다
- 2007/08/28 마음의 채널 바꾸기
참 멋지다고 생각했고, 덧붙여 나노 기술의 발전으로 조만간 가능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두루마리 IC가 개발되었다는 기사를 보니..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볼 수 있을것 같다.. ^-^
Nokia 888 Concept 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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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박방주]
두루마리처럼 말거나 잡아 늘이고, 접을 수 있는 집적회로(IC·사진)가 한국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미 국의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안종현 교수와 미국 어바나 샴페인 일리노이대 존 로저스 교수팀이 공동으로 이런 집적회로를 개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10명의 연구진 중 안 교수와 일리노이대 최원묵 박사, 박사과정 김대형씨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이 밖에 김태호 박사와 박사과정 김훈식씨 등 한국인 과학자는 모두 5명이다.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 온라인판인 ‘사이언스 익스프레스’ 28일자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옷처럼 입는 디스플레이와 로봇의 인공 피부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집적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얇은 고무기판이나 플라스틱 판 위에 수백 나노미터(1㎚=10억 분의1m) 두께의 실리콘 단결정 나노리본을 인쇄한 다음 그 위에 전자회로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만든 소자는 잡아 늘이거나 접고 비틀어도 성능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칩의 대명사로 불리는 기존 실리콘 칩은 휘거나 접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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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운전한 지 이틀째다.
마음이 덜 초조한 게 약간 여유가 생긴 듯하다. 운전대를 처음 잡은 어제는 승객이 낯선 곳으로 가자고 할 때 정말 난감했다. 승객이 택시에 오르자마자 길부터 묻는 게 택시기사로서 할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여튼 오늘은 배짱도 약간 생기는 것 같았다.
서대신동 부근에서 가방을 든 아주머니가 택시를 세웠다. 초량 샛길로 해서 아미동 산복도로 윗쪽으로 가자고 했다. 나는 초량 샛길을 몰라서 한참을 가다가 말했다.
"초량 샛길쪽으로 빠질 때쯤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제가 그 부근을 잘 몰라서요."
"택시운전한 지 얼마 안 되는 모양이죠?"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보십니까?"
"아저씨는 아직 때가 안 묻은 것 같아서요."
그 말은 아마도 택시기사로서 관록이 붙지 않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날 비로소 한가지 의문에 실마리가 풀렸다. 처음 회사에 출근해서 동료 기사들에게 "초보입니다. 잘 부탁합니다"라고 인사했는데 다들 시큰둥한 표정이었다. 새 동료가 왔는데 왜 그렇게 냉담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 이유는 내가 아직 택시기사로서 때가 묻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이들과 어려움과 기쁨을 공유하기까지는 말없이 견뎌내야 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신앙의 삶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세례를 받으면 당장 예수님과 친교 속에서 하루하루 평화롭게 살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막상 영세 뒤에는 교리실에서 만났던 사제와 수녀조차 오히려 멀어지는 것 같고, 영적 갈증도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의아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신앙의 삶에도 묵묵히 견뎌내는 과정의 시간이 있다. '예수님의 때'가 묻기 위해서는 십자가 의미를 공유하는 삶과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4. 가장 어려웠던 점
"택시운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가끔 받는다.
사람들은 길을 잘 모르는 데서 오는 어려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운전대를 잡기 전에 부산시내 지도책을 펴놓고 지리공부를 하기도 했다. 큰 길만 알고 있던 나는 지름길과 연결 샛길이 그토록 많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운행 3일째 되는 날 한계에 부닥쳤다. 내 길눈으로는 택시운전해서 밥먹고 살기 힘들다는 회의감이 들었다. 택시 안에서 곰곰이 생각했다.
'그 많은 샛길과 골목을 어떻게 다 익힌단 말인가. 그래, 바로 이거다. 손님들에게 초보임을 솔직히 밝히고 길을 가르쳐달라고 양해를 구하자.'
이날부터 조금이라도 애매한 곳이다 싶으면 불필요한 자존심을 다 버리고 무조건 "죄송합니다. 길을 확실히 몰라서…"라며 길을 물었다. 손님들은 놀랍게도 하나같이 친절하게 길을 알려줬다. 어떤 손님은 내리면서 "앞으로 손님들이 ○○가자고 하면 저 큰 건물 앞에서 무조건 우회전하면 돼요"라며 친절을 베풀었다.
문제는 초보이면서도 초보임을 정직하게 말하기 싫어하는 자존심이었다. 택시운전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바로 그 알량한 자존심을 버리는 일이었다.
http://www.catholicpusan.or.kr/home_cgi/read.cgi?board=nammok07&y_number=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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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 자격증, 신규교육 수료증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나니 이틀 뒤부터 일하러 나오라고 했다.
택시회사 사무실의 과장이라는 분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 같은데, 무슨 사연라도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뭐 여러가지 사정으로 여태 홀아비 신세입니다"라고 대충 얼버무렸다.
과장은 "성당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일했던데, 혹시 신부가 되려고 했던 것 아녜요?"라고 재차 물었다. 오랫동안 성당 사무원으로 일했다고 이력서에 적어놨기 때문이다.
나는 "사실 그럴 생각도 없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과장은 "신부가 됐으면 좋았을 양반인데…."라며 동정어린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중늙은이가 새로운 인생전선, 그것도 고달픈 택시기사로 나서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모양이다.
나는 돌아서면서 '저 양반이 천주교 신자는 아닌 것 같은데, 나한테서 그 방면(신부) 냄새가 나나'하며 속으로 웃었다.
3월5일, 택시회사에 들러 간단히 인사한 뒤 사장님한테서 택시운행 전 교육을 받았다. 사장님은 60대 중반 할머니다. '운전기사들 밥해주는 할머니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외모가 허름한 사장님이다.
소규모 택시회사라서 그런지 사무실과 기사대기실은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사장 할머니는 한쪽 구석에서 작은 이불을 깔고 발을 묻고 있었다. 의자도 없는 좁은 사무실 한쪽에서 선 채로 운행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그야말로 간단명료했다. 사장 할머니는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배우는 마음으로 하라"는 한 마디밖에 하지 않았다.
'배우는 마음으로 하라….'
어떻게 보면 그 말에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것 같다. 서두르지 않는 신중한 운전도 실상은 배우는 마음 자세에서 나오는 것이고, 기술이나 요령보다 배우는 마음 자세가 훨씬 더 손님에게 좋은 느낌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시내 골목 골목을 손바닥보듯하는 베테랑 기사에 비하면 나는 '까막눈'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택시를 몰고 '길을 나서는' 나는 무척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배우는 마음으로 한다고 생각하니, 길을 모르는 것이야 배우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한층 자신이 생겼다.
가식적 언사를 생략하고 한 마디 짧은 말로 교육을 하는 허름한 몸뻬 차림의 사장 할머니는 산전수전 다 겪은 인생고수였다.
뒷좌석에 타고 다니기만 하던 택시를 난생 처음 몰고 나오니 어디로 가야할 지 막막했다. 우선 아파트가 있는 용호동 메트로시티로 향했다.
아파트 단지를 다 통과하도록 손님은 보이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용호동 쪽으로 차를 돌려 용호동 천주교 묘지 입구까지 올라가서 차를 돌려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 어떤 아주머니가 차를 세웠다. 순간 기쁘기도 했지만 어디로 가자고 할 지 몰라 잔뜩 긴장했다.
"광안대교로 해서 해운대시장으로 가주세요"
'휴~ 해운대. 그쪽은 내가 좀 알지.'
그런데 광안대교를 지나면서부터 걱정이 생겼다. 해운대시장이 정확하게 어디 있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운대 역에서 우회전해서 가는 그 길 말이지요?"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서야 조금 마음 편하게 차를 몰았다. 하지만 택시는 35만㎞나 운행한 오래된 차라 작동이 매끄럽지 못했다.
오후에는 부전시장에서 장을 보고 나오는 아주머니 한분을 태웠다. 양정의 어느 산비탈 동네로 가자고 했다. 한참을 가는데 아주머니가 뒤에서 "아저씨, 요금단추 안 눌러요"라고 하는 게 아닌가. 목적지를 생각하느라 주행버튼 누르는 것을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나는 아차 싶어 그제서야 주행버튼을 눌렀다.
주행 요금은 1800원. 2000원을 받아 거스름돈 200원을 내줬더니 아주머니는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갔다. '나라면 거스름돈은 못 받을 것 같은데….'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냉엄한 생존경쟁의 세상을 경험하는 순간이었다. <계속>
http://www.catholicpusan.or.kr/home_cgi/read.cgi?board=nammok07&y_number=439
바쁘다는건 뭘까..?
나를 위한 여유가 없는것..?
끊임없이 해야할 일들에 밀려, 다른 무언가를 깜빡하고, 놓치는 상황..?
나의 블로그에 오랜시간 글을 남기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이 밀려온다..
여유는.. 마음먹기에 따라 가질 수 있는 것인데..;;
130통이 넘게 확인하지 않은 메일 더미속에서
우연히 찾은 글을 하나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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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래도 위에 글에 따르면.. 난.. 자주 부자인듯~ ^-^v
더 큰 가치를 깨달아 소유할 때에야
비로소 작은 것을 버릴 수 있다
100원짜리 동전을 꼭 쥐고 놓지 않으려는 어린아이는
아무리 만 원짜리 지폐를 주고 바꾸려 해도
그 손을 펼치지 않는다
그가 100원을 버릴 수 있으려면
만원의 가치를 먼저 깨달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 "떡의 전쟁" 중에서 -
말은 씨앗과 비슷하다.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심어져 생명력을 얻는다. 그리고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그 내용과 똑같은 열매를 맺는다.
우리가 긍정의 말을 하면 우리 삶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펼쳐진다.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패배와 실패를 말하면서 승리의 삶을 살려고 애써 봐야 아무 소용 없다. 뿌린 그대로 수확할 뿐이다.
조그마한 방향키가 배 전체의 방향을 통제하듯, 우리의 혀도 우리 삶의 방향을 좌지우지한다. 습관적으로 실패의 말을 내뱉는 사람은 불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중략)
상황이 우리 뜻대로 풀리지 않고 자꾸 어려운 일만 터질 때 특히 말을 조심해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물을 하는 사람일수록 더 강하고 고통에서 더 빨리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일이 꼬이면 지나가는 모든 사람을 잡고 불평과 신세 한탄을 늘어놓는게 인간의 본성이지만, 이런 식의 대화는 자기파멸만 초래할 뿐이다.
어려운 시절을 빨리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보고 싶다면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려고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인생의 고난에 어떻게 대처하고 시련의 도가니 속에서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고통은 곧 끝나기도, 평생 지속되기도 한다.
반드시 입을 단속해야 할 때가 있다면 바로 시련의 순간이다.
억장이 무너져 내리고 스트레스가 밀려올 때, 세앙의 모든 것이 우리에게서 등을 돌릴 때야 말로 긴장을 절대 늦추지 말아야 할 때다. 이런 시기에 부정적인 태도와 말에 빠질 위험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우리의 무의식은 우리의 말을 사실로 받아들인 후에 그것을 이루기 위한 메커니즘을 가동한다.
따라서 불행한 일이 벌어져도 우리는 자신 외에 누구도 탓할 수 없다.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은 바로 우리의 생각과 말이기 때문이다.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 지음, 에서 발췌>
프로그램이 맘에들지 않으면 이것저것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저 리모콘으로 채널만 바꾸면 된다.
같은 이치로, 부정적인 과거의 이미지가 갑자기 마음에 떠오르면
마음의 채널을 바꿀 줄 알아야 한다.
불행히도 마음의 '화면'에 부정적인 경험이 방송되면 즉시 채널을 바꾸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오히려 소파에 앉아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듯 그 것을 열심히 시청한다.
과거의 모든 상처와 고통을 다시 떠올리면서, 왜 또 다시 절망감과 분노가 밀려오는지 의아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채널을 바꾸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마음이나 감정이 '절망'이라는 놈에게 질질 끌려 다니게 놔둬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삶 속에서 행하신 좋은 일에만 마음을 두어야 한다.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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